<특징주>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OBT 앞두고 사흘째 상승세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9시1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만원(3.8%) 오른 27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2주 내에 정식 오픈한다”면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 여부가 엔씨소프트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 대금의 사용 용도보다는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접근 측면에서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성공 여부가 기업가치에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추세라면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시접속자가 25만명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은 동시접속 숫자는 성공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