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국립과천과학관 STEAM 수업 참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선정고 학생들과 함께 조선시대 비거를 만들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선정고 학생들 100여명과 함께 과학융합체험학습(STEAM)에 참여했다.

이 장관은 학생들과 함께 조선시대 유인비행기로 추정되는 비거 모형을 바탕으로 비거 설계도를 그린 후 대나무와 오색 한지로 이를 제작했다.

이 장관은 "비거의 실존 가능성과 거북선, 화약무기 등 조선시대 과학의 우수성을 토론하고 학생들에게 선조들의 과학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꿈을 키워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STEAM 수업이란 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의 머릿글자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영역이 융합된 수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