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필하모니아코리아 앙상블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고전부터 근·현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자로도 활동하는 필하모니아코리아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가 아닌 다양한 편성으로 현악 4중주의 창시자인 하이든의 ‘일출’, 리드미컬하고 민속적인 마르티누의 9중주, 베토벤의 많은 작품 중에서 오락성이 가미돼 당시 인기가 높았던 7중주 등을 연주한다.
필하모니아코리아 오케스트라는 2009년 봄 창단된 상설 교향악단으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추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의 고전·낭만파 시대는 물론 근·현대의 정통 클래식 작품과 현역 작곡가들의 관현악 작품을 연주한다. 관람료 전석2만원. (02)347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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