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광교 경기도청역 인근 ‘광교 코아루S’ 오피스텔 공급

250실 규모… 소형과 중형 등 선택폭 넓혀

'광교 코아루S' 오피스텔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3일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4-3블록에 ‘광교 코아루S’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교 코아루S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250실(전용면적 24.27㎡ 170실, 34.30㎡ 40실, 43.62㎡ 40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 판매시설, 지상 2~5층 주차공간(241대 규모)이 각각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6~15층에 배치하고 6층과 지붕층에는 주민공동공간 및 하늘정원을 조성한다.

실내는 붙박이장·시스템에어컨·콤비냉장고·레지후드·드럼세탁기·전기쿡탑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주방상·하부장 등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34.30㎡와 43.62㎡에는 주방·거실·침실 등을 분리한 2~3베이 설계를 적용해 2인 이상 가구가 살 수 있도록 했다.

교통편으로는 오는 2016년 개통을 앞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광교·상현IC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디ㅏ.

단지 맞은편에는 약 7000여명이 상주하는 광교테크노밸리가 위치했다. 인근에는 행정타운·에듀타운·첨단제약단지·CJ통합 R&D센터 등이 이전해 약 3만5000여명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광교 코아루S는 교통·편의시설·배후수요 3박자를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에다 소형아파트 개념을 접목시킨 중형타입도 있는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광교신도시 컨벤션센터 부지내 위치했다. 입주는 2014년 1월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