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 '6월의 자랑스러운 中企인' 선정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무기안료 및 착색제 전문 제조업체인 우신피그먼트의 장성숙 대표이사를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977년 우신피그먼트를 설립해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현재 우신피그먼트는 종업원 33명에 연매출 41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독일 란세스(Lanxess)사의 무기안료 원재료를 싸게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및 공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평가했다.

또한 회사 이익의 10%를 직원들의 성과급으로 제공하며,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통한 임직원 자녀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기숙사 운영 △친환경 식단 제공 등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과 근로 의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