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관계자는 "유연근무제는 공직문화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돼 현재 일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시행중에 있으나 이번에는 부서원 전원이 특정 요일별로 동시에 조기 출퇴근 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시책에도 일조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연근무제는 각 실·국별 부서 여건 등을 감안해 참여를 희망하는 국정운영2실(재정,산업,농수산정책관실), 사회통합정책실(교육문화), 공보실(연설), 총무비서관실, 법무감사담당관실, 새만금기획단, 세종시기획단, 조세심판원부서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총리실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9월 이후에는 기관 전체가 동시에 탄력적으로 근무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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