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창립된 한국BMX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내 최초로 국제BMX대회를 개최한 크라운-해태제과 그룹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수석 부회장에는 원종철 삼원인쇄 대표, 부회장에는 김형섭 네파(평안L&C)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임원진에는 BMX 선수 출신인 장준원, 이윤호 씨 등 11명이 선임되었다.
한국BMX연맹은 국내에서 BMX가 아직까지도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세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BMX 유소년단 창단 등 실력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완수 회장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BMX지원과 관심이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한국BMX연맹은 국제대회 개최와 선수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BMX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