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최우영 교수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서강대학교는 전자공학과의 최우영(38) 교수가 'IT 젊은 공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T 젊은 공학자상은 전기전자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가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EK)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 매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미만의 젊은 공학자에게 수여한다.
 
 최 교수는 국내외에서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산학연구를 통해 첨단 반도체 소자 개발을 선도하는 등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소자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최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학사, 석사, 박사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에서 2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