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40분을 기해 충남 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서산과 당진, 청양, 예산, 홍성, 태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 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모두 60~120㎜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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