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어 박진영…SNL코리아 시청률 ‘고공행진’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 tvN ‘SNL코리아’가 신동엽에 이어 박진영의 리얼한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박진영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신은경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한 ‘우리 재혼했어요’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딘가 모자라면서 자존심을 내세운 소심한 남자 연기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관련 영상은 각종 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대형 기획사 3사를 패러디한 ‘스타골든벨’도 주목을 받았다.

이상민이 LSM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양꾼’ 김민수가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출연하며 박진영과 입담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나는 배우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케이블 유가구 시청률이 평균 1.427%, 최고 1.984%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