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딸 수리와 뉴욕 이사…양육권 유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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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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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7개월만에 파경을 맞은 톰 크루즈(왼쪽)와 케이티 홈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최근 톰 크루즈(49)와 파경 소식을 알린 케이티 홈즈(33)가 딸 수리(6)와 함께 뉴욕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현지 언론은 홈즈가 수리와 함께 지난 달 28일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욕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가 영화 ‘망각’ 촬영차 아이슬란드에 머물고 있는 도중 딸과 함께 거처를 옮긴 것이다.

이혼소송도 뉴욕에서 제기한 홈즈의 이번 이사에 대해 양육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으려는 의도가 포함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추측이다.

홈즈는 톰 크루즈가 딸을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보내려는 것에 반대하는 등 교육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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