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하반기 ‘라인’ 모멘텀 기대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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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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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NHN이 라인의 수익화 모델에 대한 기대로 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9시10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7500원(3.04%) 오른 25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계 증권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 씨티그룹 등이 매수 우위 증권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NHN에 대한 관심은 하반기 실적 NHN의 실적 안정에 대한 기대와 ‘라인’ 성장에 따른 해외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NHN 재팬(Japan)은 지난 3일 무료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인’의 첫 공식행사인 ‘Line: Hello, Friends in Tokyo 2012’을 통해 ‘라인’의 성과와 향후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며 “라인은 출시 1년만에 4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서비스 진행은 순조롭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대 스티커샵의 누적 매출은 4월 출시 후 3억5000만엔으로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마케팅 솔루션을 수익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 역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15% 수준의 검색 및 디스플레이광고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 내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위닝일레븐에 대한 기대와 ‘라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시장의 공략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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