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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Q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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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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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KT&G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KT&G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44억원, 영업이익 3078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홍삼이 지난 1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나 내수 담배 시장점유율 상승과 담배 수출 호조가 홍삼 실적 부진을 상쇄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내수 담배 시장점유율은 63.2%로 전분기 대비 0.9%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사 가격인상과 람보르기니와 보헴 모히또 1mg 신제품 효과를 감안해도 그 동안 하락 추세를 거듭해온 시장점유율이 지난 1년 동안 지속 상승해온 점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또 “경기 둔화 영향과 해외 현지 법인의 홍삼 수출 재고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부진한 외현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저조한 외형성장과 원료 수매단가 인상에 따른 마진 부담 지속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는 홍삼 해외 수출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상화 되며 건강기능식품 수출도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돼 국내 부문도 추석 효과와 전년 4분기 실적 악화로 인한 기저 효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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