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간정보 수도권 거점대학'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국토해양부가 지난 4일 최종 발표한 ‘2012 공간정보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인천대학교가 선정됐다.

9일 인천대에 따르면‘공간정보 거점대학’은 국토해양부가 공간정보 교육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및 중등교원, 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며 공간정보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전국 권역별 거점대학을 선정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올해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 부천 및 시흥지역 공무원, 중등교원 및 산업체 종사지를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 2회, 응용교육과정 1회,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분야는 물론 일상생활에 공간정보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공간정보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6일부터 5일 간 송도캠퍼스 BM컨텐츠관(정보전산원)에서 실시될 기초교육과정(1회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관.산.학.연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GIS 개념이해, 공간정보 신기술 습득, ArcGIS에 의한 공간정보구축, 지적재조사사업의 개요 및 GIS의 활용사례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27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하며(공무원교육시간 인정) 교육비는 전액국비지원으로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도시건설공학과 032-835-8975, 878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