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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 리바운드 대신 봉사활동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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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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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 소속 김주성 선수(왼쪽 첫 번째)와 강동희 감독(네 번째)이 지난 8일 홈구장 소재인 강원도 원주 소재 저소득 다문화가정에서 ‘사랑의 집 꾸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 소속 강동희 감독과 김주성 선수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동부화재는 지난 8일 강원도 원주 소재 저소득 다문화가정에서 ‘사랑의 집 꾸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화재 프로미 봉사단원과 프로미 농구단원 100여명은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와 화장실 보수작업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로미 농구단의 홈구장 소재지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영상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 벽지와 타일을 교체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박세훈 동부화재 부사장 겸 서울지역 프로미 봉사단장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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