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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변호사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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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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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후임으로 김선우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9일 도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환경경제부지사를 공모한 결과 2명이 응모, 서류전형 및 적격심사를 실시해 김선우 변호사를 최종 적격자로 선발함에 따라 도지사가 부지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제주일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또, 1996년부터 제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하여 지금까지 변호사 활동을 하여 왔다.

그 동안 24년간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경제, 행정 등 제반 영역에 대하여 폭넓은 법률적 소양을 축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춤으로써 부지사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 9월에 개최되는 WCC 성공적 개최, 수출 1조원 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1차산업 분야는 한·중 FTA 대책 및 소득창출 기반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여야 한다.

한편, 임용관련 향후절차는 도가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 청문을 실시하여 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면 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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