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신학용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박남춘·윤관석 국회의원, 김교흥 서구강화갑 지역위원장, 이철기 연수구 지역위원장, 박우섭 남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시당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재정문제 해결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조직개편을 실시해 본격적인 대선체제로의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시당은 청년위원장에 박찬대 회계사, 노인위원장에 김정섭 고문, 장애인위원장에 박순남 시의원, 직능위원장에 장만영 보험대리점협회 상무, 지방자치위원장에 홍미영 부평구청장, 교육연수위원장에 윤계림 전학원연합회 회장, 대학생위원장에 유달진 인천대학생, 노동위원장에 한국노총의 정종섭 화학본부장을 선임했다.
신학용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인천의 재정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반드시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시 재정문제 해결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시 재정문제 해결과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중앙차원에서 ‘인천시 재정문제’와 ‘아시안게임 국고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9시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사현장사무소(인천 서구 연희동 745-1)에서 제65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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