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이장환 점장, 대통령표창 수상

11일 제1회 인구의 날 경진 대회서..다양한 정책 도입 공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이장환 점장이 보건복지부와 인구협회 공동 주최로 1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 1회 인구의 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점장은 ▲가족·여성 친화적인 기업 제도 실시 ▲육아휴직 2년 연장 ▲점내 보육시설 마련 등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이정림 부점장과 박은관 사원은 사내 인구증가 정책제안 및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개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장환 점장은 “육아와 회사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곧 회사의 경쟁력과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의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여성친화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의 저출산 대응과 여성인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저출산 및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 경연대회’를 개최해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한 이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