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다음달 출시…"30만원대가 될 수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에이수스(ASUS)가 제작한 구글 레퍼런스 태블릿PC ‘넥서스7’이 다음달 중 국내에 출시된다.

넥서스7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1 젤리빈을 탑재한 제품이다.

에이수스코리아는 12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넥서스7 관련 내용은 아직 구글과 협의 중”이라면서도 “제품 출시를 8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수스코리아에 따르면 넥서스7은 2가지 제품으로 나온다.

8기가바이트(GB) 모델과 16GB 모델이 각각 출시될 전망이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상위 제품의 경우 30만원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이날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젠북 프라임’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N6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G5 시리즈’, 보급형 노트북 ‘K5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11.6인치 및 13.3인치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젠북 프라임은 젠북 고유의 ‘울트라씬&울트라 라이트’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