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직원 대상“공직윤리 특별교육”실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과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 정착을 촉진하고자 12일 오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산의 사상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다산(정약용) 전문가인 김상홍 단국대 석좌교수를 초빙하여 공직윤리 중요성과 청렴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청렴선도기관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계획을 마련하고, 선진 청렴문화의식 확산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주 ‘임직원 행동강령 시스템’ 및 ‘청렴공부방’ 운영을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과 부패행위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고, 매월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청렴캠페인 실시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렴신문고.부조리신고.클린신고센터.윤리행동상담실을 상시 가동해 부조리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부패행위의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비위직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과 직무관련 범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처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