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올 가을 문 열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지역 첫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이 올 가을 연수구에서 문을 연다.

국내외 주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래그샵, 디자이너 편집샵, 신 라이프스타일샵, 누들 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대형마트(홈플러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스퀘어원은 백화점,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합쳐진 타 복합쇼핑몰과는 달리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쇼핑몰로 지난 2010년 착공해 올 가을 열 예정이다. 건물 부지 면적이 4만8023㎡, 연면적은 16만9052㎡이며 한 층 바닥 면적이 2만7463㎡로 국제축구장 규격의 4배 크기에 이른다.

스퀘어원 측은 “기존 단순한 몰링(Malling)에서 발전해 여유로운 하루를 창조하는 복합 문화소비공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원스톱 몰링의 특징을 살리는 한편 국내 최대 저층형 자연채광을 통해 여유롭고 자연친화적 공간의 성격을 가미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인천 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은 쇼핑과 먹을거리, 문화와 체험, 여가생활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어 하는 인천과 서울 서부지역 *몰고어들의 핫스팟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