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조립PC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0일 조립PC 브랜드 ‘i-PC’를 판매하는 조립PC몰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1년 긴 전체 데스크톱PC 매출에서 조립PC가 차지하는 비중은 15~40% 수준으로, 매출 또한 15% 넘게 증가한 상태다.
이에 인터파크는 정품 부품만을 사용한 i-PC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용도에 따라 최적의 부품으로 구성된 △보급형 △국민형 △고급형의 3가지 단독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양 추가 및 변경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각각의 PC기본사양에 옵션을 더할수록 할인율이 늘어나며 조립비, 배송비를 추가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파크에서 1년 무상A/S(택배접수·택배비 무료)를 보장하며, 출장 A/S는 추가 구성 상품에서 A/S쿠폰을 구매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해 A/S 문제도 해결했다.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PC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고객도 인터파크 조립PC 전문몰을 통해 용도에 맞는 PC를 쉽게 선택 할 수 있다"며 "셀프 조립보다 저렴한 가격에도 정품 부품만을 사용하고 인터파크에서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하는 등 장점이 많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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