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외국계 ‘매수’... 나흘만에 반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3 0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N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3%(6000원) 오른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맥쿼리,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NHN의 2분기 예상 매출 5874억원, 영업이익 16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0%, 7.7% 증가할 것”이라며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의 영향에 따라 검색광고 성장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계절적 성수기에 전년동기 대비 15%의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준 연구원은 “LINE의 가입자가 46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모바일시장 규모가 큰 일본에서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하였고, 스티커샵 오픈 후 2개월 동안 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했다”며 “최근에는 광고플랫폼을 오픈하여 수익모델을 추가시켰으며, 향후 게임, 쿠폰, 운세 등을 서비스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2차 비공개베타테스트(CBT)가 3분기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상용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이후 게임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