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2로 두단계 하향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이로써 유로존에서 세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이탈리아는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브라질 등과 같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무디스는 “이탈리아는 높은 실업률과 성장 둔화로 재정 목표를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간 경기전망이 악화되면서 시장에서 신뢰가 손상, 자금에 대한 압박을 커질 것”이라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특히 이탈리아가 금융시장에서 신뢰가 크게 추락하고 있으며 그리스와 스페인의 위기가 전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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