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인천시의 최대 현안인 아시안게임 국비지원 문제를 중앙 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정치권이 해결해 보자는 상징적 의미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이해찬 당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최고위원 5명, 사무총장 및 정책위원장 등 민주통합당 중앙당 간부 및 신학용 인천시당 위원장, 국회의원 6명,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 지역위원장 12명 등이 참석한다.
이해찬 당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사현장 및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에 참석, 2014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비지원,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제3연륙교, 인천대 국립대 법인 국비지원 등 인천시 현안과제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방세 제도개편 등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