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88순위에서 475위로 훌쩍 뛰어넘은 지리자동차는 저가 승용차부터 시작해 중국 내에서 가장 성공한 자동차기업 중 하나이다. 지리자동차의 양쉐량(楊學良) 대표는 지리자동차의 이번 순위가 단숨에 오른 것에 대해 “지리자동차가 지난 2010년 8월 스웨덴 볼보(VOLVO)를 인수합병하면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리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볼보와 함께 전기차 및 소형차 기술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233억 5570달러에 달해 글로벌시대에 영향력 있는 세계 500대 기업에 진입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지리자동차 관계자는 당사가 세계 500대 기업에 오른 것에 대해 “향후 발전가능성에 더 많은 의의를 두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실업발전, 기술혁신 발전모델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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