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일본 텔레만 쳄버 오케스트라가 내한공연한다.
지난 2000년 바흐 서거 25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되어 국내 음악인들과 평론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실내악 단체로 매우 독창적이고 뛰어난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일본 텔레만 쳄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비발디, 텔레만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모차르트 등 고전초기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로 유명한 악기인 하프시코드에 대해 간략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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