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영화와 미술, 새로운 뉴미디어를 조명하는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이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미디어극장아이공, 서교예술실험센터 등에서 열린다.
‘XY 글로컬 뉴미디어’(XY Glocal NewMedia)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20여 개국에서 출품된 최신 영상작품과 미술작품 240여편이 소개된다
미술분야에서는 ‘XY 글로컬 뉴미디어 기획전인 ‘당신의 머리 위에, 그들의 발아래’전은 이례적으로 지하철 역에서 펼쳐진다.
지하철 2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교차하여 지나가는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 역 7번출구 지하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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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의 28th of March, 1895 |
이 전시에 참여하는 9명의 작가 작품에는 국내에서 첫 공개되는 최원준 작가의 '28th March, 1895'와, 하룬 파로키와 안드레이 우지카의 '어떤 혁명의 비디오그램(Videograms of a Revolution)'을 선보인다.
또 영상 경쟁부문에는 ‘글로컬 구애전’을 포함해 글로컬 초청전·아시아특별전·얼터너티브 장르·작가특별전 등 5개 섹션을 통해 141편의 장 단편 영상물이 상영된다.
얼터너티브 섹션에서는 댄스 필름 작품을 볼 수 있다. 댄스 필름이란 대사가 아닌 몸의 움직임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무용과 영화가 혼합된 장르의 예술 작품을 말한다.
또, 영화·광고·뉴스 등 다양한 이미지를 빌려 작가의 메시지를 담은 푸티지시네마 작품도 볼 수 있다.
10여 년간 이주노동이라는 주제를 행동주의 영상예술과 설치작품으로 보여준 한국의 프로젝트팀 믹스라이스와 필리핀 영화감독 존 토레스를 조명한 작가특별전도 마련된다.
이밖에 디지털 작품의 최신경향을 보여주는 글로컬 초청전과 필리핀 대안 영상을 주제로 한 아시아 특별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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