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런던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선수 18명과 코치진 등 대표팀 31명은 16일 새벽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런던에서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갖고 26일 멕시코와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남은 기간 동안 잘 해서 이번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숙소 인근에 있는 왓퍼드FC훈련장에서 현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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