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골드클래스' 478가구 분양

분양전환형 임대 아파트로,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울산 골드클래스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골드클래스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인 '골드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6㎡ 173가구, 84㎡ 305가구 등 총 47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으로 배치됐다.

단지 인근에 함월산과 동천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삼일초·울산동중·학성여고·폴리텍7대학이 단지와 가깝다. 2014년 3월 초·중학교가 추가 개교할 예정이다.

농산물 유통센터·롯데마트·홈플러스 등도 가깝이 있다.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울산공항뿐 아니라 내년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옥동~농소간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로, 초기 부담과 투자 리스크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 분양 전환 시점에 감정평가를 통해 분양받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도 있다.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분양전환 직후 팔아도 양도소득세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번영사거리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phone]

울산 골드클래스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