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특정 후보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일부 언론의 우려 섞인 보도와 일부 인사들의 비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 해결책 4개 제시안은 지난 11일 밤 9시에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본 방향을 논의했고 12일 사태 추이 파악 후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입장 정리한 것”이라며 “대표의 대국민 사죄를 비롯한 원내대표 복귀 절차는 등은 당 지도부와 의총 토론에 따른 것이지, 특정 후보 사당화 지적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당 대표와 당이 국민에게 사죄하게 만드는 데 앞장선 의원이 당에 누를 끼친 것에 사과 한마디 없이 당의 입장에 각을 세웠다”면서 “당이 특정인에 따라 움직이고 사당화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나 역시 특정 후보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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