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관계자 “비자금 3억원 이상득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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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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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2010년 신한은행 횡령·배임사건 수사 당시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비자금 3억원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이 16일 제기됐다.

검찰은 당시 수사에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시로 3억원을 조성했고 이 돈을 서울 남산자유센터에서 제3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파악했다.

하지만 당시 수사에서는 돈을 받은 게 누구인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지난 2008년 2월 이 전 행장이 3억원을 전달한 자리에 함께 있던 신한은행 일부 직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수사 당시 은행 관계자가 ‘이상득 전 의원 쪽에 돈이 전달됐으니 수습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 검찰조사 때 대부분 나온 얘기라며 당시 이 전 행장이 부인했고 새로운 증거가 없어 재수사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오는 27일 재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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