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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북 무주 덕유산 정상에서 올 판매목표 의지를 다지고 있는 쌍용차 임직원 및 판매점 대표들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쌍용자동차는 지난 13~14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12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유일 사장 등 회사 임직원을 비롯, 전국 판매점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지역본부, 판매왕 포상과 함께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끼리 팀을 짜서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등반하며 의지를 다지는 단합대회도 열렸다.
이유일 대표이사(사장)는 참석자들에 “하반기에도 판매목표 달성 및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난 5만6605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7.9% 늘어난 2만1841대, 수출은 2.3% 감소한 3만4764대다.
회사는 향후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유통 채널의 다각화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월 코란도스포츠, 6월 렉스턴W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7월 로디우스 유로까지 출시, 12만3000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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