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니스프리는 16일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 제주 생태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제주 관광 가이드북 '제주 에코-힐링 트래블 Vol. 2'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제주도 여행 방법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2011년부터 제주 가이드북 발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 제주 생태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생태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유산과 생태를 경험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환경적 관점에서의 관광을 의미한다.
이니스프리는 제주를 중서부, 북동부, 남서부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곶자왈, 예술, 오름, 돌, 물, 화산지형을 테마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 위주의 숙소 정보와 제주도민이 즐겨찾는 맛집을 소개하는 등 보다 실용적인 정보 제공에도 힘썼다.
이혜진 마케팅팀장은 "이니스프리의 두 번째 제주 여행 가이드북인 '제주 에코-힐링 트래블 Vol. 2'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제주가이드북을 발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도의 특별한 자연을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가이드북은 전국 이니스프리 주요 매장, 제주렌트카 이용고객, 국내 공항 10곳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제주행 티켓을 발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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