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유, 주원 바라기에서 김수로 맞선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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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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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유 (사진:SBS '신사의 품격'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신예 장준유가 '신품'에서 김수로의 맞선녀로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5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장준유는 극중 임태산(김수로 분)의 맞선녀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겨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산은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 급한 전화를 받고 병원을 찾아갔다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모의 맞선녀와 맞닥뜨리게 됐다. 장준유는 "남자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빠가 병원장 딸인데 결혼하라고 하셔서 결혼하려 한다", "하루 밥 세 끼는 안 되지만 두 끼는 챙겨줄 수 있다", "애프터 신청은 6시 전이다" 등의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떠나 엉뚱한 매력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장준유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준유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 분)를 짝사랑하는 엔젤클럽 댄서 메리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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