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11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섬유염색공장 기숙사 복도와 방에서 태국인 여성 2명이 각각 숨져 있는 것을 공장 관계자 A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B씨는 복도에서 목을 맨 채로, C씨는 기숙사 방에서 각각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태국인 불법 체류자로, 이 공장에 입사한 지 1개월가량 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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