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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한하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사진= 아주경제DB) |
16일 르노삼성 등 관계자에 따르면, 곤 회장은 오는 20~21일 방한해 르노삼성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20일에는 국내외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양사 지분교환 방식으로 협업하는 독특한 형태의 자동차 회사로 현재 토요타-GM-폭스바겐에 이어 세계 4위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은 두 회사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그가 국내를 찾은 건 지난 2008년 2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번 방한은 르노삼성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2010년 내수 점유율 10%로 내수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올들어 판매 급감으로 점유율이 3%대까지 하락했다. 이에 지난달 말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방한, 르노삼성을 비롯한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한 데 이어 곤 회장도 4년만에 한국을 찾게 됐다. 20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르노삼성 뿐 아니라 르노-닛산의 글로벌 경영 전략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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