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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라마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화면 캡처] |
봉태규는 지난 15일 방송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에서 귀신 연화(박신혜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소심한 퀵서비스 배달원 문기 역을 맡았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문기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귀신 연화를 만나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며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극 중 문기는 극 초반 사랑스러운 귀신 연화와 달콤한 로맨스를 즐기게 되는 과정에서 수줍으면서도 사랑 넘치는 미소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 기억을 되찾아가는 문기는 귀신 연화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애잔한 눈빛 연기를 통해 가슴 먹먹한 결말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봉태규의 오열연기는 사랑하는 연화를 떠나 보낼 수 없는 주인공의 애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감동이었다" "드라마에 푹 빠졌다" "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 한 편 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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