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퀵 서버호스팅'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가 수요량이 높은 운영체제(OS)를 서비스 신청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퀵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퀵 서버 호스팅’에는 고객 수요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리눅스와 윈도 OS가 우선 지원된다.

무엇보다 이번 서비스는 인텔사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샌디브릿지(sandy bridge)’를 사용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전력 사용량과 발열량은 줄이는 등 동급 최고의 사양으로 구현됐다.

또 원격으로 서버를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 관리 인터페이스(IPMI)’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IDC 방문할 필요 없이 편한 곳에서 간편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카페24 퀵 서버호스팅’은 최근 서버 사양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임대형 서버’를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약정없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신청과 해지가 가능토록 했다.

월 임대료는 7만5000원으로, 10만원대의 기존의 동급 서비스들보다 훨씬 저렴하다.

서비스 신청은 카페24 호스팅센터(hosting.cafe24.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이번 호스팅 상품은 호스팅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최고 사양의 서버 호스팅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설치 시간의 단축이나 원격 제어, 무약정 서비스 등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많은 혜택들이 담긴 만큼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페24는 심플렉스인터넷의 대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