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 FTA 등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이해 FTA 활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및 최종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가 필수적이나 중소기업의 여건상 원산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
세관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해 세관직원의 업체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보급 등 직접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중소 영세기업들에겐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과 활용상 애로사항 해소, FTA 활용 우수업체 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원산지관리의 기초가 되는 품목분류 및 관세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서울본부세관과 기업체의 산업 활동을 현장 밀착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FTA 활용지원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영 세관장은 “수출중소기업의 메카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FTA 활용 허브 단지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본부세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 ‘FTA 활용지원 교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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