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상가·빌딩에 스마트계량기(AMI),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전기사용 및 전력피크 절감을 유도하고, 스마트계량기·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분산된 수요감축을 모아 피크수요를 절감하는 지능형 수요관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소비자와 전력회사간 양방향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로, 스마트폰을 통한 전기사용량 제공 등을 통해 전기절감이 가능하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를 저장해 피크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장치로, 배터리·변환장치·운영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KT통신국, GS타워 및 포스코센터 등 467개소가 참여해 5만kW(1만5000가구분) 부하절감이 가능하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는 오는 2016년까지 지능형 수요관리를 화력발전소 2기(120만k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까지 스마트계량기,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충전기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7대 광역경제권별로 거점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요금제 다양화, 전력시장의 단계적 개방, 지능형 서비스사업자 육성 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및 신규 사업자를 육성하기로 했다.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은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수립, '지능형전력망법' 제정·시행, 제주실증단지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기술 검증이 이뤄졌다"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인프라 보급 확산, 7대 거점도시 광역경제권별 구축, 지능형서비스사업자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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