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해외 시장 공략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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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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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중동·러시아 등 해외 진출, 최다 해외 진출 브랜드 도약<br/>2017년 해외 매장 700개 오픈 목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2017년까지 총 700개 해외 매장을 오픈할 것."

할리스커피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 개척을 선언했다.

할리스커피는 올해 중국·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에 새롭게 진출해, 기존 필리핀·페루와 함께 국내 커피전문점 최다 해외 진출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18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현재 필리핀과 페루에 각각 3개와 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22개의 해외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중동·중앙아시아 등 지역으로의 브랜드 확대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에 할리스커피는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외식유통업체 '슈어 비즈니스(Sure Busine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할리스커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카타르·바레인·쿠웨이트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중동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슈어 비즈니스의 알 무하나(Muhammed Al Muhanna) 대표는 "중동시장은 한류 확산으로 사회·문화적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 치킨 전문점을 런칭하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카자흐스탄의 호텔 및 외식 체인 업체인 '테마코(Temaco)'사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도 체결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연내 카자흐스탄은 물론, 우크라이나·러시아까지 매장을 오픈하고 유럽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 및 심천 매장 오픈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3년 간 중국 커피 시장을 분석한 끝에 지난 1일 중국 심천 지하철 처공미아오역 입구, 오피스 밀집 및 주거 상권에 심천 1호점을 오픈했다. 6월에는 '북경할리스찬음관리유한공사'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8월에 베이징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CBD 지역의 소호상두(SOHO尚都)에 북경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해외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앞으로 국내 시장만큼 해외 시장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 이라며 "할리스커피는 현재 매장 오픈 진행 중인 11개국의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베트남·인도·유럽과 커피 산지인 중남미를 포함해,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을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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