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 사장은 18일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동남지구 현장을 찾아 “청주 동남지구가 면적이 약 60만평 규모로 개발이 쉽지 않지만 충북도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하면 좋은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H는 동남지구 개발 예정지 205만3602㎡ 중 1728명 소유의 약 134만㎡ 보상을 끝낸 바 있다. 보상액은 4606억원 규모다. 하지만 재정난이 심화되던 2010년 8월 보상을 중단한 바 있다.
향후 사업을 재개하려면 나머지 273명 소유의 약 71만㎡ 부지와 가옥 등 지장물 127건에 대한 보상을 끝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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