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그룹은 18일 2012년 하반기 삼성그룹과 대학가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은 삼성그룹 전담 취재팀인 '열정운영진'14기와 삼성과 대학가를 잇는 커뮤니케이터인 '캠퍼스리포터' 12기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오는 8월 6일까지 삼성그룹 대학생 커뮤니티인 영삼성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1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 '열정운영진'은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삼성그룹과 계열사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한다. 이들의 기사는 '영삼성' 홈페이지와 삼성그룹 블로그, 삼성 사내매체인 '미디어삼성'에 실릴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삼성의 해외 사업장과 전시회 견학 등 특전이 주어지며 활동 수료 후 해외 배낭여행비가 지원된다.
250여명의 '캠퍼스 리포터'는 학교와 동아리·대학가 트렌드 등의 취재 외에도 삼성의 소식과 대학가의 이야기를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는 SNS 홍보 활동도 담당한다. 또한 삼성과 대학생이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플래너'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열정운영진'14기와 '캠퍼스리포터'12기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삼성그룹은 대학생 기자단에게 '열정락서'와 '삼성체험' 등 삼성그룹의 대학생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경제와 미디어 관련 강연회와 워크샵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활동 7년째를 맞는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은 그동안 총 130여명의 열정운영진과 2000여명의 캠퍼스리포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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