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카눈'이 물러간 뒤 바람이 약해지면서 오전 6시50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대한항공 KE1200편을 시작으로 제주 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제주공항에는 순간 최대풍속 2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출ㆍ도착 항공편 78편이 결항, 관광객과 도민 등 2000여명의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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