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5시33분 경북 상주시 중덕동 정모(83ㆍ여)씨의 집에서 누수로 주택 일부가 무너져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정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정씨는 부엌과 안방 사이 흙벽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으며 함께 사는 아들은 무사히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태풍으로 비가 내리면서 슬레이트와 흙으로 된 집에 물이 스며 붕괴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