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카눈> 서해5도 큰 피해 없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었던 서해5도에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1시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에는 한 때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이상에 이르는  강풍이 불었다.

옹진군에는 일부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다.

인천 기상대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서해5도 지역은 연평도 97.5㎜, 덕적도 62㎜, 백령도 56.5㎜의 강우량를 기록했다.

현재 서해5도는 강풍주의보로 대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