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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중국 닝보시(寧波市) 관광설명회에서 닝보시 여유국(旅遊局,관광국) 천민셴(陳民憲) 부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寧波市)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어 닝보가 보유한 빼어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닝보의 이번 관광설명회는 한중 수교 20주년 및 여수 세계 엑스포 '닝보주간'을 기념하고 한국 관광 시장에 닝보시의 지명도를 높이려는 목적하에 개최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한중 관광업계 대표단및 관련 기관 대표 등 각계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닝보시 여유국 천민셴(陳民憲) 부국장은 "닝보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라고 할 만큼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아름답고 현대적인 도시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관광객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닝보에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 탕위안(湯圓), 닝보 녠가오(年糕) 등 먹거리가 풍부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닝보는 한국과 경제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천민셴 부국장은 "닝보에 SK, LG, 삼성중공업, 한화 등 304개의 한국기업이 투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은 닝보의 7번째 외자유치국"이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2011년 기준 연인원 5037명의 한국 관광객이 닝보를 찾았으며 연인원 1만6547명의 닝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천 부국장은 "김치, 불고기, 비빔밥, 태권도 등 한국 문화에 익숙한 닝보인들은 대장금, 시티헌터 등 한국드라마도 즐겨본다"며 "피겨여왕 김연아, 축구스타 박지성, 소설가 이외수, 월드스타 비는 닝보에서도 유명 인사"라고 말했다.
닝보시는 이번 서울 관광설명회 외에도 대구에서 의료관광협력설명회, 여수 엑스포 닝보주간 행사, 닝보-제주 전세기 관광설명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닝보시 관계자는 "관광은 서로 다른 문화를 초월한 우애증진의 다리"라며 "한국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훌륭한 관광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한국 관광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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