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헬스케어 독자브랜드‘havit(해빛)’을 출범한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헬스케어’를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SI, IT아웃소싱을 비롯해, 금융IT, 환경IT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서비스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온ㆍ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헬스케어’는 병상 태블릿PC와 해빛케어닷컴 포털을 주축으로 병원 환자들과 의료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서 순천향대학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20여개 종합병원 1만5천여 병상에 태블릿PC를 설치한 데 이어,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태블릿PC 공급을 확대해‘국내 최초 병상 태블릿PC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4일에는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케어닷컴’(www.havitcare.com)을 오픈하고 온라인 의료건강 콘텐츠 제공에도 나섰다.
서승균 상무는 “병상 태블릿PC와 해빛케어닷컴 포털 등 IT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네트웍스 헬스케어 사업 추진
지난 2일 동양그룹에서 출범한 동양네트웍스(대표 이충환ㆍ김철)도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양네트웍스는 동양그룹의 IT서비스 기업 동양시스템즈와 유통·전자상거래 회사 미러스의 합병법인으로, 이충환 동양시스템즈 대표이사와 김철 미러스 대표이사의 각자대표체제로 꾸려진다.
동양네트웍스는 양사의 주력사업분야인 IT서비스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분야의 사업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미디어 등 신규 사업을 접목해 기존 기업중심의 사업구조를 소비자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등의 개발 및 유통과 힐링리조트 개발에 이르기까지 질 높은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ICT,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2010년부터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서귀포시에 505만m² 규모의 제주 헬스케어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에 유비쿼터스전략(USP)과 기본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은 전문병원을 통한 건강검진, 치료, 휴양 및 재활에 이르는 고품격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 관련 연구를 위한 복합연구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스코ICT 측은 의료시설에 IT를 기반으로 하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의료 및 관광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인 퀄컴은 지난 1월 건강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사물통신(M2M) 기반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2net`(투넷)을 발표했다.
2net 플랫폼은 환자와 의사들이 의료 정보를 저장하고 변환시켜 의료기기에서 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이다. 현재 2net 플랫폼의 협력사는 30여개로, 이들 중 일부는 퀄컴에 직접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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