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에 따르면 술레이만 전 부통령은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술레이만의 측근 후세인 카말은 “그의 건강 상태는 좋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갑자기 사망했다”고 말했다. 술레이만의 정확한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집트 정보기관에서 약 20년간 수장을 맡아왔던 술레이만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가장 신뢰했던 인물이다.
지난해 부통령으로 임명됐으나 무바라크 퇴진과 함께 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무바라크의 퇴진을 공식 발표하면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그는 이집트에서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막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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